산청군에서 지난 1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 및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한 이번 축구 동계전지훈련은 「2019 산청 CUP 전국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2019 산청 천왕봉배 스토브리그」,「산청동계스토브리그 우수클럽 초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로 실시됐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에는 86팀 143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산청을 방문해 열띤 훈련과 경쟁을 펼쳤다. 또한 동계전지훈련에 학부모들도 산청을 대거 방문해 산청의 스포츠 인프라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고 평가되어진다.
산청을 방문한 모 대학의 한 축구 감독은 “산청을 잘 몰랐는데 이번 훈련을 통행 산청이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란 걸 알게 됐고, 먹거리, 볼거리, 인심까지 좋아 차기 동계시즌에도 꼭 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축구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해준 선수, 지도자, 학부모께 감사 말씀 드리며 더욱 발전된 환경 조성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으니,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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