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99% 지급
진주시,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99% 지급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6.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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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는 시비 107억 원을 들여 경남도와 공동 지원하는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아동양육한시지원금 추가 지원금의 현재 신청률이 99%이며 192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1일 진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이 빠르게 소비되면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형과 별개로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에서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는 혼인, 출생, 자녀부양관계 등 가구수 재 산정 요인 발생으로 이의신청이 접수되어 아직까지 미지급 된 가구에 대해 정확한 심사를 거쳐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장애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수혜대상 세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경남·진주형 지급대상 가구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6월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