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일칼럼] 정원수 수종 1.에메랄드 그린
[전상일칼럼] 정원수 수종 1.에메랄드 그린
  • 전상일
  • 승인 2020.05.26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자는 비교적 젊은 20대 후반부터 사업을 하다 40대 초반에 고향으로 귀농을 선택하였다.

농사일에 대한 경험은 어릴적 부모님으로부터 눈대중으로 배운게 있어서 첫 농사부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다. 부모님 덕에 기존의 주택과 농사를 지을 토지도 확보가 되어 있었다. 이러한 기본적은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비교적 순탄하게 농사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원예와 과수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것이 낯설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귀농을 한다는 것은 곧 생계와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귀농 전 면밀하게 작목을 선택하기 위해 많은 농장을 벤치마킹하였다.

필자의 적성에 맞는 묘목재배를 위해서는 작물 선택도 아주 중요하기에 원예, 과수 담당의 메이저 업체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또 활용을 하기 시작했다.

농사라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최소 1년 정도, 중장기 적으로는 3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 해야만 소득이 발생된다는 사실에 미리 귀농 2~3년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 놓고 농사일을 시작했다.

그래서 귀농 첫해부터 소득이 발생되어서 대부분의 귀농인들이 겪는 금전적인 어려움은 다행히 벗어날 수 있었다. 작물 선택은 시장 수요가 많은 조경수,정원수 위주의 묘목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육묘를 시작했는데 다행히 필자의 예상이 적중하여 현재까지도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필자의 농장에는 여러종류의 정원수가 있는데 조경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문그로우, 블루엔젤, 블루애로우, 에메랄드 그린, 에메랄드 골드 등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측백류의 나무들이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출하가 되는 품종은 당연히 에메랄드 그린 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에메랄드 그린은 원뿔형태의 상록수로서 수형이 고르며 최대 3미터~4미터 까지 자라는 수종으로, 정원수로 최고의 각광을 받는 품종이다.

에메랄드처럼 고운 색상이 365일 빛나는 에메랄드 그린은 상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기가 많은 수종이다. 특히 특별한 전지, 전정을 하지 않아도 일정한 형태로 스스로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쉽게 식물을 키울수 있는 수종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상일 합천베리농장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