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동료 살해
진주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동료 살해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5.22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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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전경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에서 태국 국적 불법체류 노동자가 동료를 살해해 경찰에 검거됐다.

진주경찰서는 비닐하우스 단지 농로에서 22일 동료 B씨(33·태국)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태국인 불법체류 노동자 A씨(2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1일 8시25분께 노동자들에게 제공된 음식 문제로 B씨 등 태국인 동료 노동자자들과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B씨 일행은 A씨를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했고,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B씨를 숙소 주방에 있던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범행 직후 다른 비닐하우스로 숨어든 A씨를 22일 오전 2시 10분께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로 밝혀졌고, 비닐하우스 단지 등에서 숙식하며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태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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