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 등 방문 진주시민 53명 ‘모두 음성’
서울 이태원 클럽 등 방문 진주시민 53명 ‘모두 음성’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5.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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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 및 주점 등을 방문한 진주시민이 12일 31명 늘어나 총 53명이 되었다. 검사결과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진주시에는 진주8번(여성, 3.31일 확진) 확진자가 1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완치됨에 따라 진주10번(여아, 4.8.확진) 확진자만 남았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37명이다.

다만, 진주8번 완치자는 진주10번(여아, 4.8.확진) 확진자의 보호자로 병원에 계속 머무르며 자녀를 간호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 이태원 발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 자발적인 검사가 필수다”며 “최근 서울 이태원 등을 다녀온 시민들은 본인의 안전은 물론, 나와 내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보건소에 연락하여 검사를 받아달라”강조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