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4-H연합회 정승민 신임회장 취임식
산청군 4-H연합회 정승민 신임회장 취임식
  • 미디어팜
  • 승인 2019.01.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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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4-H 59대 정승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4-H 59대 정승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4-H연합회 이·취임식과 연시총회가 지난 25일 오전10시30분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산청군 4-H 권영민 이임회장을 비롯해 정승민 취임회장,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 산청농업기술센터 민정식 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회, 내빈 및 회장 인사, 감사패전달, 이임사, 취임사, 2019년 산청군 4-H 계획 수립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규 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수고했던 권영민 회장의 노고를 치하한다. 취임한 정승민 회장에겐 축하말을 전한다. 앞으로 산청군 4-H를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 현재 전국적으로 도시화에 따른 농촌위기론이 팽배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4-H가 합심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H 운동이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산청군 4-H 회원들이 그 선봉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앞으로 모두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승민 취임회장이 권영민 이임회장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고, 권영민 이임회장은 정승민 취임회장에게 산청군 4-H 정기를 넘겨주는 회장으로서 마지막 업무를 수행했다.

권영민 이임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잘 협조해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는 회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또 수년간 산청군 4-H가 너무 발전해 감격했다. 다들 친하게 지내서 회원들이 모두 잘 됐으면 좋겠고, 취임한 정승민 신임 회장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59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승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잘 부탁한다. 최근 발전하고 있는 산청 4-H 회장으로 취임해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회원 수 증가와 함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농업정책 및 정보를 빠르게 확인해 회원들 권익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산청군 4-H 연합회는 정승민 신임회장, 양승창 부회장, 이선희 부회장, 박승빈 감사, 최진우 총무가 2020년까지 이끌어간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