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어쭈구리야구단, 코로나 극복 특별성금 기탁
하동 어쭈구리야구단, 코로나 극복 특별성금 기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5.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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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어쭈구리야구단(단장 박정희)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하동군은 어쭈구리야구단(단장 박정희)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하동군은 관내 사회인 야구단인 어쭈구리야구단(단장 박정희)이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어쭈구리야구단은 여영모 초대단장과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2010년 창단한 야구단으로, 회원들의 회비로 야구뿐만 아니라 장애우와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희 단장은 “어쭈구리야구단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성금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어쭈구리야구단의 뜻깊은 기부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