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서면 소재 제지공장 야적장 화재 발생
함안군 칠서면 소재 제지공장 야적장 화재 발생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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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는 지난 30일 함안군 칠서면 소재 제지공장 야적장 폐지더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밤새 진화작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함안소방서는 지난 30일 함안군 칠서면 소재 제지공장 야적장 폐지더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밤새 진화작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함안소방서는 지난 30일 함안군 칠서면 소재 제지공장 야적장 폐지더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밤새 진화작업을 펼쳤다.

1일 함안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발생 직후인 오후 12시 3분 경 공장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함안소방서는 대응1단계를 발령, 인력 200여명과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창고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강풍이 많이 불고 폐지더미의 특성 상 중장비로 폐지를 뒤집어 가며 잔불을 꺼야 해 밤새 진화작업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방서 추산 약 9,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함안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