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 ‘비대면 찾아가는 어린이날 프로그램’ 운영
남해군 드림스타트 ‘비대면 찾아가는 어린이날 프로그램’ 운영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4.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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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20세대 대상, 놀이교구 및 간식꾸러미 전달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찾아가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찾아가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사회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찾아가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놀이를 경험하고 부모와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에서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취약계층 1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들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놀이교구와 간식꾸러미를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1년에 단 하루밖에 없는 어린이날을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올해도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학습 및 도서 지원, 영양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졸업여행, 가족캠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