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성면 천곡리 인근 도로의 도로표지판이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진주시의 관리 미흡이 지적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진주시 사봉면에서 진성면 방향 인근 도로의 도로표지판이 칠이 다 벗겨진 상태로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다. 해당 도로표지판은 하동과 진주 방향에 대한 안내를 하는 용도지만 현재 알아볼 수 조차 없는 상태다.
특히 진주시 도로팀에 여러차례 민원을 넣어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해당 부서에서는 1년 이상 방치한 상태로 내버려 두고 있다는 주장.
이와 관련 진주시 관계자는 “민원이 많이 들어온 건 사실이다. 그래서 16일쯤 보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1년 이상 방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로표지판이 진주시 외곽에 있다보니 미흡만 부분이 있었다. 보통 민원이 들어오면 빠른 처리를 하지만 1개씩만 할 수 없어서 조금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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