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무소속 김태호 당선인, 당선소감으로 복당 의지 밝혀
[21대 총선] 무소속 김태호 당선인, 당선소감으로 복당 의지 밝혀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4.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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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 “당으로 돌아가 국민 명령 따르고 정권창출 하겠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 무소속 김태호(57) 후보가 42.5%를 얻어 36.4%에 머문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를 누르고 총선에서 승리했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 무소속 김태호(57) 후보가 42.5%를 얻어 36.4%에 머문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를 누르고 총선에서 승리했다.

[21대 총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무소속 김태호(57)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42.5%를 얻어 36.4%에 머문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를 누르고 21대 총선에서 승리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위대한 민심이 승리의 기적을 낳았다. 군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지역의 대변화의 큰 정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소망이 꼭 실현될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 당으로 돌아가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르고 정권창출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직 지역발전과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고 뛰었다. 저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모두 제가 섬겨야할 분이고 저와 함께 미래로 가야할 분이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있었던 대립과 갈등을 모두 털어내고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