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재와 간식 지원
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재와 간식 지원
  • 이화섭 기자
  • 승인 2020.04.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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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직원이 학교 밖 청소년의 집에 학습교재 및 응원간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이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40명에게 학습교재 및 응원간식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창녕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스마트교실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러 임시 휴관으로 전환, 현재는 학습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5월 9일 시행하는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온라인 교육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교재와 컵밥, 음료수로 구성된 응원간식을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정우 군수는 "시험 스트레스와 스스로 학습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 도움과 정서적 지원으로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