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 꽃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화훼류가 소비되는 행사가 대부분 취소·축소됨에 따라 화훼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진주교육지원청 직원 50여명은 2개조로 나누어 청사 내·외부 대형화분 30곳에 화훼류 400여포기를 심었다.
앞서 진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와 부정부패를 한꺼번에 날려버리기 위해 청사 곳곳에 청렴 방역을 병행 실시하였다.
허인수 교육장은 “소생하는 봄의 향기가 청사 내에도 퍼져 맑고 깨끗한 청정 진주교육이 되었으면 한다. 또 방역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 및 부정부패까지 함께 날려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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