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하영제 후보 “황인성 후보는 불법 선거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21대 총선] 하영제 후보 “황인성 후보는 불법 선거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4.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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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는 9일 민주당 황인성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는 9일 민주당 황인성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미래통합당 하영제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황인성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하영제 후보는 “황인성 후보는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수차례에 걸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자행되는 불법 선거운동을 즉시 중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4월 2일 삼천포 시장 도로를 가로질러 게시되어 있는 황인성 후보의 현수막을 본 한 시민이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불법 현수막 개시에 대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일주일 지난 4월 8일에도 문제의 그 현수막이 그대로 게시되어 있어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재차 전화를 걸어 신고했고,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처리가 미흡한 점을 사과하면서 즉시 황인성 후보 측에 철거를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하영제 후보는 “그런데 4월 9일 황인성 후보 측의 또 다른 불법 현수막 게시물이 적발되었다. 철거명령을 받았던 현수막을 다른 장소로 옮기면서 다시 규정을 위반해 불법으로 도로를 가로질러 게시했다”며 “불법 현수막 게시와 관련해 수차례 선관위의 경고를 받았음에도 아랑곳 않고 장소만 달리 해 또다시 불법으로 게시하는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 측의 안하무인격 선거운동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