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군수직 상실 사태 막지 못해 죄송하다”
의령군의회 “군수직 상실 사태 막지 못해 죄송하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4.04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의령군 청사 전경
경남 의령군 청사 전경

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이선두 의령군수가 선거법위반 등으로 군수직을 상심함에 따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민들에게 사죄했다.

지난 31일 의장 및 의원들은 “2020년 3월 27일 의령군수가 선거법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런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하고 군민에게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령군수 부재에 따른 행정공백 최소화 및 군정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태영 의장은 성명서에 앞서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이 시기에 군민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이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