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진주 2명, 창원 1명' 추가...총 95명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진주 2명, 창원 1명' 추가...총 95명
  • 이화섭 기자
  • 승인 2020.03.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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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31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기자회견(41차)을 열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31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기자회견(41차)을 열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창원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경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5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31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 30일 오전 10시 이후 창원에서 1명, 진주에서 2명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창원시 추가 확진자는 63세 남성(경남 96번)으로 지난 2월 23일~3월 1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여행을 갔다 왔다.

96번 확진자의 최초 증상일은 3월 24일로 확인됐다. 30일 오후 창원시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이튿날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창원시 역학조사팀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23일부터 96번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인된 접촉자는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96번 확진자는 경남도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인근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지난 16일 귀국 후 증상이 없어 영업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종업원 및 방문객들의 2차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진주시 확진자는 60세 여성(경남 97번)과 61세 남성(98번) 부부로, 경남도에선 현재 조사관 3명을 파견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판정 3명에게 확진자 번호를 부여해 실제 확진자 수보다 3번이 높다.

31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5명이며 이중 65명은 완치 퇴원했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305명, 자가격리자는 709명이다.

31일 현재 경남도내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7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8명, 거제 6명, 밀양 5명, 진주 5명, 양산 3명, 고성 2명, 함안 1명, 남해 1명, 함양 1명 등 총 95명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도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진 신고를 받기 시작했고, 19일 이후 해외입국자 전체 명단을 통보 받아 관리해 왔다"면서 "현재 도내 해외 입국자는 총 2757명으로, 30일 오후 5시 대비 215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공항 검역을 통해 확인된 도내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해외 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자차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면서 "해외 입국자 관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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