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9명 중 8명 퇴원
창녕군, 코로나19 확진자 9명 중 8명 퇴원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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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인 한정우 창녕군수.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이 코로나19 확진자 9명 중 8명이 퇴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창녕군에선 지난 7일 이후 28일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확진환자 1명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및 검사를 받고 있다.

창녕군은 예배를 하는 10인 미만 교회 8개소를 포함한 33곳을 집중 점검 중이다. 

더불어 예배 중단 요청과 온라인(가정) 예배 전환을 독려하고, 감염예방수칙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개학 전까지 노래연습장 31곳, 학원 87곳, 요양병원 6곳을 비롯한 요양 및 복지시설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중점 관리 대상 876곳도 3월 23일부터 매일 점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3월 7일부터 추가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1명을 뺀 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것은 모두 군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라며 "하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퇴원한 8명은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며 군민들께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고 스스로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도 이어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