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86명 중 49명 완치 퇴원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86명 중 49명 완치 퇴원
  • 이화섭 기자
  • 승인 2020.03.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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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현재 경남 지역 코로나19 입원 환자 현황.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2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월 24일 오후 5시 현재 경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6명이고 이중 입원이 37명, 완치 퇴원자는 이날 3명을 포함해 49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창원이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진주 2명, 양산 2명, 고성 2명, 함안‧남해‧함양이 각 1명씩이다. 사천, 통영, 의령, 하동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경남 지역에선 완치 후 퇴원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 2월 말부터 나오기 시작한 경남 지역 완치 퇴원자들은 3월 22일과 23일, 24일 각 3명씩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9명이다.

입원 환자는 마산의료원에 29명, 양산부산대병원 4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국립마산병원에 1명이 입원해 있다. 진주경상대병원은 2명이 퇴원해 3월 24일 현재 입원 환자가 없다.

아울러 경남 지역 6개 병원에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111명(음압 10명, 일반 101명)이 입원해 있기도 하다.

3월 24일 5시 현재까지 경남 지역 코로나19 검사자는 1만1천8백2명에 86명이 양성, 1만1천4백47명이 음성, 나머지 269명은 조사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총 184명이다.

이화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