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진주을 미래통합당 강민국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17일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따르면 강민국 후보는 지난 15~16일에 진행된 100% 국민여론조사에서 권진택, 정인철 후보를 누르고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 득표에서 강 후보는 41.3%, 두 후보들은 각 31.5%, 28.2%를 얻었다.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는 이날 본선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달 21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공천 된 한경호 후보와 맞붙게 됐다.
다만 미래통합당 공천결과에 반발하는 김재경 국회의원과 이창희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거론되고 있어, 향후 진주을 지역 본선 후보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