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상공회의소, 산업위기 대응 긴급회의 개최
창원시·상공회의소, 산업위기 대응 긴급회의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3.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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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16일 오후 2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16일 오후 2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가 16일 오후 2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중앙정부와 연계한 지원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창원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창원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고, 창원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창원산업의 위기와 대응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내외 수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는 우리지역 주요 산업들이 이제는 생산에 불확실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위기는 외부로부터 발생했지만, 극복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므로 지역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지역 구성원 모두의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