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진주지역 예비후보들 전과기록 ‘비교적 양호’
[21대 총선] 진주지역 예비후보들 전과기록 ‘비교적 양호’
  • 조현웅 기자
  • 승인 2020.03.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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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4명 중에 정인철 예비후보만 전과기록 2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갑을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 중에는 정인철 예비후보만 전과기록 2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총선 진주 지역 예비후보들 전과기록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대 정당에선 진주갑을 지역구를 합쳐서 미래통합당 정인철 예비후보만 전과기록이 있었다.

미디어팜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진주갑을 예비후보들의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를 확인한 결과 전과기록이 있는 사람은 진주을에서는 미래통합당 정인철 예비후보가 전과기록 2건, 자유공화당 김동우 예비후보는 1건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다.

진주갑은 민중당 김준형 후보가 1건, 무소속 최승제 후보가 1건의 전과기록이 있다.

미래통합당 진주을 경선에 진출한 다른 후보들인 강민국, 권진택 예비후보는 전과가 없으며,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예비후보와 무소속 강갑중 예비후보도 전과가 없다.

또 진주갑지역의 양대 정당 후보들도 전과가 없다.

진주을 지역구 정인철 예비후보의 전과기록 2건은 모두 음주운전이다. 2001년과 2007년에 각 100만원, 200만원의 벌금을 선고 받았다. 김동우 예비후보는 1995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갑 지역구 민중당 김준형, 무소속 최승제 예비후보의 전과기록 1건은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등이다.

한편, 지난 12월 당시 한국당에선 2003년 이후 총 3회 이상 음주 운전에 적발되거나, 뺑소니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 경력이 있는 후보는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밝힌 바 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