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오손도손 쉼터’ 운영 시작
사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오손도손 쉼터’ 운영 시작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2.1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증상 악화방지 및 부양부담 감소 위한 쉼터
사천시는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2020년 ‘오손도손 쉼터’ 운영을 시작한다.
사천시는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2020년 ‘오손도손 쉼터’ 운영을 시작한다.

사천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2020년 ‘오손도손 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 등 국가서비스를 받지 않고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연중 무료로 쉼터를 운영한다. 또 참여를 원하지만 접근성 어려움 사람들을 위해 사천읍과 곤양면 권역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작업치료, 운동교실, 웃음교실, 원예교실, 음악교실, 미술교실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사천시는 그 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무료검진, 치매지원물품 제공,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교육, 인지강화프로그램, 브레인케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831-58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