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주차면 조성, 주차불편 해소
진주시가 16일 오전, 조규일 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 준공식'을 열었다. 이로써 그간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성북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21억 원을 투입한 시는 2018년에 부지 매입을 끝내고 18대 주차면을 조성, 이날 준공식을 마쳤다.
확충된 주차장은 평일과 낮엔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주말과 밤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성북동의 숙원사업인 주차장이 완공돼 민원인들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인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고루 잘 사는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도심 내 공공청사 주차장 부족문제를 인식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주차장 설치를 검토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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