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이상영 부의장, 민주당 탈당
진주시의회 이상영 부의장, 민주당 탈당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1.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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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이상영 부의장
진주시의회 이상영 부의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21일 소속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상영 부의장의 탈당은 지난해 12월 3일 진주시의회 216회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민중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위기에 처했던 ‘도시형 교통모델사업’과 관련해 기권표를 던질 때 예상돼 왔었다.

당시 이 의원은 민주당 경남도당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다음 선거 공천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당론으로 알려진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에도 소신껏 투표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지역정계의 해석이었다.

그동안 진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10명, 민중당 1명으로 캐스팅보드를 쥔 민중당 류재수 의원이 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면서 민주당이 진주시의회에서 주도권을 잡아 왔다.

하지만 이상영 부의장의 탈당으로 인해 한국당 10명, 민주당 9명, 민주당 1명이 되었고, 앞으로는 무소속으로 남은 이 부의장이 캐스팅보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지역정계에서는 이상영 부의장이 한국당과 연대해 11명으로 우위를 확보한 후 후반기 의장 자리를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진주시의회 모 의원은 “2~3월경 탈당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갑작스러운 결정에 당황스럽다. 총선 앞이라 더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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