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 비위 근절할 '민간암행어사' 모집
사천시, 공무원 비위 근절할 '민간암행어사' 모집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12.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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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민간암행어사 제도를 강화, 시행한다. 사진=사천시청.

사천시가 민간암행어사 제도를 강화, 시행한다.

사천시는 근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시는 2020년 말까지 활동할 민간암행어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공무원 비위를 근절해나갈 민간암행어사는 '청렴사천' 실현을 위해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와 금품·향응수수, 인가 및 허가의 부당처리, 생활민원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읍면동별로 1명씩, 총 14명이 될 이번 민간암행어사는 월 8만원 비용을 받아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심사는 시 자체기준에서 서면으로 진행한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