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자 진주시의원 연락처 가리고 주차구역 통행로 주차
박금자 진주시의원 연락처 가리고 주차구역 통행로 주차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1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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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자 진주시의원이 연락처를 가려두고 다른 차량들을 막으며 장시간 주차를 해 시민들 원망이 이어지고 있다.
박금자 진주시의원이 연락처를 가려두고 다른 차량들을 막으며 장시간 주차를 해 시민들 원망이 이어지고 있다.

박금자 진주시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시청 내 주차구역 한복판에 자신의 일제산 승용차를 주차하여 다른 주차 차량들을 막는 등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겪게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차량 진출입 방해도 모자라 연락처조차 가려 놓은 채 장시간동안 주차를 했고, 시민들은 타고 온 차들이 박 의원의 승용차에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것.

보다 못한 한 시민이 차량을 이동시켜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하자 박 의원은 모습조차 보이지 않은 채 시의회 직원으로 하여금 차량을 대신 이동시키게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계속해나갔다.

시민 A씨는 “지상 1층 주차장은 업무에 바쁜 민원인이 활용하도록 진주시에서 배려한 사안인데 시의원의 이 같은 행태는 특권의식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전 국민이 동참해 있는 시기에 시의원이라는 사람이 일본산 고급승용차를 운행해 버젓이 시청사를 출입한다는 자체가 이미 시의원으로서의 자격상실을 의미한다”고 질타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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