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천에어쇼’ 역대 최대 31만8000명 방문
‘2019 사천에어쇼’ 역대 최대 31만8000명 방문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10.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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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관계자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에어쇼 행사로 키워나가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에어쇼 행사로 키워나가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천비상! 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열린 '2019 사천에어쇼'에 역대 최대 규모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가 공식 집계한 4일간의 관람객 현황에 따르면 총 31만8000여명이 에어쇼를 보기 위해 사천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출범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사천에어쇼 중 최대 규모 관람객이다.

최근 4년 간 에어쇼 관람객은 지난 2016년 27만명, 2017년에는 25만6000명, 지난 해에는 30만6000명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인 사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동 주최기관인 경상남도,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남부지역 유일의 에어쇼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