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주거환경개선 앞장
함양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주거환경개선 앞장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10.2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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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200~300만원 지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차상위계층 및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차상위계층 및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단열효과가 미비한 시설 등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자가가구제외) 및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읍면에서 신청된 가구는 시공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가구당 평균 200~300만원 정도를 지원받는다.

군은 2019년 100가구 지원을 목표로 4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시공업체와 함께 직접 읍면을 찾아가 사업을 홍보한 결과 10월 현재 148가구가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추가로 150가구 정도가 현장조사 및 물량산출을 진행 중에 있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벽체, 창호,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에너지 환경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