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 관광객 155만 7000 명 다녀가
진주시 10월 축제 관광객 155만 7000 명 다녀가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10.21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월 축제 성공은 진주시민 덕분"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월 축제 성공은 진주시민 덕분"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월 축제 성공은 ‘진주시민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2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축제 방문 관광객 수가155만 7천 명으로 작년 대비 14만 4천 명이 증가했으며, 1일 최다 방문 관광객은 지난 10월 5일 18만 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총사업비는 37억 5천만 원이며 수입은 총 16억 7천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으며 재정자립도는 44.5%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경찰·군인·소방·공무원과 자원 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도 표현했다.

조 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은 15,0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인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축제 기간 중 제18호 태풍‘미탁’피해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10월 축제 운영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개천예술제는 전국가장행렬·시민심사단·종야축제·각종 경연대회, 남강유등축제는 전통시장 상인의 실크 축등 달기·유등라이브 방송·지역 대학생의 창작 등 디자인 개발과 무장애 축제장 여행프로젝트 진행,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연예인과 함께하는 팬-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조 시장은 "전통시장 등 6개소에 130회가 넘는 버스킹 공연, 상인연합회와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한국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1,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전통시장에 직접 유치하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올해는 인터넷과 SNS,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축제홍보를 대폭 강화하였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축제 홍보영상은 70만 명이상이 접했다. 감성홍보 영상은 6만 1천여 명이 접했으며, 축제장 상세정보 접근은 최대 3만 여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