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73번째 '사랑의 집' 입주식 가져
함양군, 73번째 '사랑의 집' 입주식 가져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10.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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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14일 73번째 '사랑의 집' 입주식을 열었다.

함양군이 10월 14일 오전 11시 안의면 숙림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제73호 입주식을 열었다.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입주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신오남 자원봉사협의회장, 정구상 자원봉사센터장, 장복희 안의면자원봉사협의회장,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이날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하게 된 최모(52)씨 집은 과거 심하게 낡아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지난 6월부터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66㎡ 규모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서춘수 군수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