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함양산삼축제' 농·특산물판매장 명절기간 북새통
'2019 함양산삼축제' 농·특산물판매장 명절기간 북새통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09.17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월 8일부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19 함양산삼축제'장에서 함양군 48개 농가 및 업체가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판매실적 4억1천300여만원을 올렸다고 군 측이 밝혔다. 

이번 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선 사과, 배, 오미자, 도라지, 더덕, 나물 등 친환경 농·특산물과 꿀, 치즈, 전통장류 등 200여 품목을 비롯해 자매결연지 4개 시군(창원시, 통영시, 담양군, 대구시)도 참여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 농·특산물판매장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방문자들로 북적였다.

군은 농·특산물 구매 고객들에게 꽃모종 배부와 주차장까지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내방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추석맞이 선물기획전 및 택배 서비스도 제공해 우리 농·특산물의 판매 및 홍보를 적극 해나갔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산삼축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으로 함양군의 우수한 작물들을 대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는 10월 2일~6일까지 열리는 천령문화제에서도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업체를 모집 중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