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3개지구 정주여건 개선 사업 선정 ‘120억 확보’
의령군, 3개지구 정주여건 개선 사업 선정 ‘120억 확보’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9.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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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군수 이선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포함 1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면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에게 문화·교육·교통·보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낙후되어 있는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의령군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3개지구로 가례면, 봉수면, 유곡면 송산지구에 각 40억 원이 투입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의령군에 따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선진지 벤치마킹과 지역발전협의회 개최, 현장포럼 등 수차례의 의견수렴하였으며, 주민이 직접 공모계획서를 작성하고 경상남도 1차 심사 및 농림축산식품부 2차 평가에 참여하여 선정된 사업으로서 이번 결과는 민•관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