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생활간접인프라 등 국비확보 청신호
합천군, 생활간접인프라 등 국비확보 청신호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8.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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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및 생활 간접인프라(SOC) 22개 사업 총사업비 981억원 중 국비 603억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사업비 내용으론 농업기술센터 이전 신축에 207억원을 비롯해 합천군 노후상수관망 정비 146억원,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원, 초계 계남지구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원, 영상테마파크 주변관광지 활성화사업 54억원이다.

여기에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맞춰 합천공영주차빌딩 40억원, 옥산동 공영주차장 32억원 등 주거지 주차장 5개소 사업에 96억원도 확보했다.

또한 죽죽정 정비, 삼가그라운드 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확충 4개소 25억원, 임도개설 및 휴양림보완사업에 14억원을 확보했고 황매산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 천상화원 황매산 감성여행과 농촌중심지활성화 대병, 적중지구 역시 계속사업으로 2020년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군 측은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군에서는 올 한해 총 49건, 총사업비 2298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 활력 증진 등 군의 역점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