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생긴다
사천시에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생긴다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8.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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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생겨 사천시 어린이 급식 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생겨 사천시 어린이 급식 질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에도 진주시에 이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생긴다.

지난 27일 사천시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이상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천읍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하며, 센터장 외 6명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급식소 종사자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의 이행, 지도 등 실태조사 및 방문지도 ▲어린이, 학부모, 조리원 등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위생관리 지침, 위생·안전관리 교육 자료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및 레시피 보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9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년간 사천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로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할 수 있어, 사천시 어린이 급식의 영양 및 위생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