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22일 찾아가는 성문화 체험관 ‘Hi S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남도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산청청소년수련관이 주관 이번 행사는 성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관 형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부스를 자유롭게 다니며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신생아 안아보기, 태아발달과정, 임산부 체험활동, 사춘기 꽃이 피다, 성폭력 예방교육, 십대 연애문화 읽기 등 수동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건강한 성지식을 습득하고,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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