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농협 양파수출 1,500톤 달성, 8월 말까지 2000톤 예정
가야농협 양파수출 1,500톤 달성, 8월 말까지 2000톤 예정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8.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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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농협은 지난 16일까지 총 1,560톤(78,000망/20kg)을 수출했으며,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야농협은 8월 말까지 2,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가야농협은 지난 16일까지 총 1,560톤(78,000망/20kg)을 수출했으며,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야농협은 8월 말까지 2,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가야농협(조합장 정종효)은 지난 16일 가야농협 저온창고에서 양파수출 1,500톤 달성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서는 신명기, 장진영 군의원, 경남지역본부 여일구 부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성 가야면장, 양파작목반 회장, 가야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선적된 야로양파는 120톤(6,000망/20kg)으로 타 수출업체를 통해서가 아닌 가야농협이 직접 수출업체로 등록을 하여 청산비나(CHEONG SAN VINA) 수입업체를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가야농협은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수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 16일까지 총 1,560톤(78,000망/20kg)을 수출했으며, 8월 말까지 2,00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다.

정창화 합천군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수출”이라고 밝히고, “양파 수출 물류비 및 선별비 등 행정적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