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청년들의 구직 지원을 위한 2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대상자를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92명이다.
경상남도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1차 모집을 통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4세(1984. 7. 31.~ 2000년 7월 31일까지, 병역기간은 나이 산정에서 제외)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부터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취업과 관련된 어학시험, 면접을 위한 교통비, 취업스터디, 인터넷 강의, 관련 서적 및 자격증 응시비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 접속하여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되다. 기타 문의는 경남연구원 드림카드사업팀 (☏1600-0949) 및 진주시 일자리경제과(☏055-749-8115)로 하면 된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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