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합천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방지
합천군-합천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방지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8.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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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분기별로 환경위생과, 주민복지과, 안전총괄과, 합천경찰서 등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은 분기별로 환경위생과, 주민복지과, 안전총괄과, 합천경찰서 등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및 휴가철을 맞이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해공원 및 정양레포츠공원 공중·간이화장실, 탈의실 등에서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1일 합천경찰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점검은 몰래카메라 전파·렌즈탐지장비를 이용하여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천군은 분기별로 환경위생과, 주민복지과, 안전총괄과, 합천경찰서 등 불법촬영카메라 단속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11개소의 공중화장실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속적인 점검 추진뿐만 아니라, 공공비상벨 설치 확대 및 안심스크린 설치 등을 통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