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 개최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5.04.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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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0월까지 진행…쉬운 단어 제시한 2명 뽑아 상품권 지급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025년 국어문화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025년 국어문화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025년 국어문화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다듬어지지 않은 외국어, 외래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보는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매달 다듬을 말 한 개씩을 공모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외래어와 외국 문자를 사용한다. 이는 국민이 의사소통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과 맞지 않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쓰이나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로써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목적을 되새기고, 경남도민들의 언어 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은 매달 둘째 주 월요일부터 그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달의 다듬을 말’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듬은 말 제출은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4월에 다듬을 말은 ‘팔로워십’이다. 4월 7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하며, 의미가 직관으로 이해되고, 쉬운 단어를 제시한 2명을 뽑아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