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바캉스 축제, 7월 30일까지 열린다
합천바캉스 축제, 7월 30일까지 열린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7.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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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합천바캉스 축제가 7월26일부터 30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린다.
2019 합천바캉스 축제가 7월26일부터 30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을 한번에 날려준 2019 합천바캉스 축제가 27일 정양레포츠공원에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합천군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 농협은행 합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합천바캉스 축제는 “Cool한 합천에서 Hot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린다.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연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황강변을 달리는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 체험행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 직접 은어를 잡고, 구워 먹는 재미가 넘치는 “황강을 품은 은어”는 축제의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또 가슴 뛰는 비트와 시원한 물줄기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EDM과 물의 난장”은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메인행사 외에도 키즈 버블버블 난장, 리버트레져헌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1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황강에서 즐기는 카누체험교실도 이색체험 중 하나이다.

올해 합천바캉스 축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합천바캉스 축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합천의 지역문화와 연계시킨 “대야성을 지켜라”를 새롭게 신설해 축제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올해 바캉스축제는 물터널과 우산터널, 남정교 아래 부잔교를 설치해 피서객들에게 더운 여름을 식혀줄 공간을 만들었고, 27일(토) ~ 28일(일) 양일간 야간행사를 진행해 다이나믹하고 신나는 축제분위기를 연출해 한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