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시 만난 봄, 설레나 봄’ 주제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29~30일 '봄, 다시 만난 봄, 설레나 봄'을 주제로 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컬러링 북, 스탬프 드로잉,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피리와 바람개비, 곤충 만화경 목걸이, 황토볼 천연가습기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 '오즈를 찾아서'가 29일과 30일 각 오후 4시 숲속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진주의 수선화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수선화를 비롯한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봄꽃들이 늦게 핀만큼 더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봄나들이 명소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멋진 사진도 남기며 한 해 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