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현장 중심 규제 발굴로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추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수요자‧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을 위해 3월 한달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군 담당자가 기업‧소상공인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법령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발굴’을 목표로 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청년‧귀농인‧보육 분야 단체 방문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방문시 규제업무 담당자와 해당 부서 직원이 함께 방문함으로써, 규제는 물론 군 행정에 대해 평소 궁금했거나 어려웠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군민과의 소통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온라인으로도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 이용 가능하며(합천군 홈페이지>소통‧참여>행정규제개혁>규제개혁신고), 군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검토하여 소관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자체 개선 추진할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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