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4년 상수도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상위권
합천군, 24년 상수도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상위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5.03.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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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상수도 24년도 고객만족도 전국 6위, 경남 2위 달성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4년 지방공기업(상수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22개 지자체 중에서 6위, 경남에서는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4년 지방공기업(상수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22개 지자체 중에서 6위, 경남에서는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4년 지방공기업(상수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22개 지자체 중에서 6위, 경남에서는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해 7월부터 10월간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문조사업체에 의뢰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 또는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나온 결과로 경남의 종합만족도 순위에서 사천시가 88.08로 1위이고, 합천군은 88.04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전국 상수도 직영기업(지자체) 122개소 중에서 6위로 상위권의 점수를 얻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합천군 상수도의 서비스 환경이 90.02점으로 경남 최고점을 얻었고, 서비스 과정 87.07점, 서비스 결과 89점, 사회적 만족 88.59점, 전반적 만족도 86.58점으로 종합만족도 88.04점의 점수를 얻었다.

상하수도과 신권준과장은 “우리 군은 넓은 면적으로 인해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기존 노후화된 시설도 계속해서 교체하고 있다”고 하면서 “합천의 깨끗하고 청정한 물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군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합천군은 23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경남 1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24년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우수등급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방상수도 확대 보급사업 168억원,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114억원, 원격검침시스템 확대에 6억원 등을 투입, 상수도 시설 확충과 유지 관리를 통해 수도 행정의 편의성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