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자체 최초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
경남도, 지자체 최초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9.07.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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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 22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 22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 22일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강태룡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남북교류 전문연구기관인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는 경남의 장점과 북측의 자원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의 발굴과 정책연구, 통일부 등 중앙부처와 통일연구원 및 시도연구원간 연구협력, 시군과 민간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민들이 남북교류협력의 성과를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지자체 남북교류 전문가 등 총 3명의 연구원들이 센터에서 활동하며, 경남연구원이 2020년까지 경상남도로부터 과업을 위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현재 경남은 농업, 문화, 그리고 경남이 강점인 제조업을 활용한 남북경제교류협력까지 북측과 교류협력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분야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물꼬가 트이게 되면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은 통일 전에 62개의 지방정부가 동서독 간에 자매결연을 맺고 준비를 했다”면서 “경남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한반도 평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