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바자회 수익금 기부

진주폴리텍(학장 하정미)대학은 7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과 함께 자선바자회 수익금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진주캠퍼스가 취·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가죽공예&인터넷창업’ 교육 과정의 결과물로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정성껏 제작한 가죽 소품과 가방을 자선바자회를 통해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하며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보며 창업을 준비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폴리텍대학은 매년 신중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무료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88% 이상의 자격 취득률과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최우수 희망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25학년도 국비 지원 정규과정(전문기술, 하이테크)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해당 과정은 기술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입학 문의는 진주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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