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이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경남정책개발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학교통합지원센터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지역별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해당 조사는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학교업무지원에 대한 도내 교직원 만족도를 진단하고, 학교통합지원 만족도 분석을 통해 향후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학교통합지원센터 활용도, 세부만족도, 성과도 등의 내용을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실시했다.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라는 정책 실현과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부서다. 군지역에는 학교교육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산청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센터장(안서현 교육지원과장) 1명, 담당장학사 1명, 주무관 4명, 교육복지사 1명, 사무행정원 1명, Wee센터 3명(전문상담교사 2명, 임상심리사 1명)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지원, 늘봄학교(늘봄교실, 늘봄프로그램)운영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교육복지 사업 운영, Wee센터 운영 등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청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세부 항목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학교시설 지원’이 98.0점, ‘학폭예방, 해결(학폭위),Wee센터 학생(위기) 지원 상담 등’에서 97.0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사업에서 96.4점 등 전체 종합만족도 92.8점으로 도내 교육지원청 중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학교교육지원센터 담당인 조유리 장학사(팀장)는 “우선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의 강점인 협업 중심의 통합지원으로 더욱 학교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교육활동 전념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는 성과의 소감을 전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