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상공협의회 ‘상공인의 밤’ 행사...“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모으자”
고성군상공협의회 ‘상공인의 밤’ 행사...“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모으자”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4.12.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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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는 10일 오후 5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고성군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는 10일 오후 5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고성군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는 10일 오후 5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고성군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상공협의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였고, 거창군상공협의회(회장 강태섭)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해 그 의미도 더했다.

김오현 회장은 “어느 해보다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이 시기에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25년도 상생을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상근 군수는 “상공인들이 군민의 나은 삶을 이끌어갈 주역임을 잊지 말고,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군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에 사단법인 설립 이래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은 물론 매년 지역사회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