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여름 대비 차광막 설치한다
진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여름 대비 차광막 설치한다
  • 김시원 기자
  • 승인 2019.07.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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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승강장 차광막 설치, 쿨링포그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승강장 차광막 설치, 쿨링포그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가 여름 대비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가지 승강장 차광막 설치, 쿨링포그 시범사업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시내버스 승강장 차광 필름 설치 공사를 본격적인 폭염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승강장의 불법 광고물, 잡초, 무단 투기 쓰레기 등을 말끔히 정리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 승강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도시형 승강장은 햇빛 투과율이 높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승강장 주변의 가로수나 상점 등의 그늘을 찾아 기다리는 등 하절기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지난해부터 차광 필름설치 시범사업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각종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시가지 내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승강장 4개소를 대상으로 쿨링포그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