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진주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제3회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를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진주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지부장 김종근, 이하 작가협회)는 2일부터 6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린다.
옛 사진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진주시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며, 특히 1979년부터 시작된 진주성 정화사업 이전의 모습을 비롯하여 진주대첩 역사공원 조성 부지의 옛 모습, 경상남도청 환원 추진위 결성대회 시가행진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해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박임수 전 의용소방대장로부터 기증받은 진주시의용소방사 자료를 통해 확보한 사진 7점을 전시해 진주의 옛 모습과 함께 시민들의 봉사활동 모습도 추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진작가협회의 자료 제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주시 옛사진 수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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