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수산물부터 가공식품까지, 90여종 수산식품 선보여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통영수산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통영시 내 업종별 수협,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이 참여해 총 32개 부스를 구성했다.
청정바다 통영에서 생산된 생굴, 바다장어, 생참치 등 신선한 수산물부터 마른멸치, 양념멍게, 반건조생선, 고체형 육수, 어육스테이크, 장어두루치기 밀키트 등 편리하고 이색적인 수산가공식품까지 총 90여 종의 수산식품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통영수산식품대전은 통영시 소재 수산업체가 대도시 부산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행사’로 ▲통영 수산물 할인 판매 ▲ 통영 가리비 시식행사 ▲통영굴 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산1번지 통영의 신선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